19일 부산 한국해양대서 기탁식 열려41년째 매년 한국해양대에 발전기금 전달해운업 발전 지원… ESG 경영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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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해운 김명익 WET BULK선 사업실장(오른쪽 6번째)이 지난 19일 부산 영도구 국립한국해양대학교에서 열린 대학 발전기금 기탁식에서 류동근 총장(왼쪽 5번째), SM그룹을 대표해 참석한 KLCSM 권오길 대표이사(오른쪽 5번째) 등 회사 및 대학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M그룹
SM그룹 해운부문 계열사 대한해운이 해운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대한해운은 지난 19일 부산 영도구 한국해양대에서 발전기금 기탁식을 열고 국립한국해양대학교(이하 한국해양대)에 대학 발전기금 2200만원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발전기금 전달은 SM그룹 우오현 회장이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이뤄졌다.대한해운은 1985년부터 올해로 41년째 매년 한국해양대에 발전기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발전기금은 한국해양대 해사대학 재학생 중 대한해운의 승선 실습평가 우수자에게 장학금으로 지급되는데, 이와 함께 이들에게는 향후 대한해운 채용 과정에서 가산점도 부여된다.이동수 대한해운 대표는 “해운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경쟁력 강화는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할 우수한 인재의 확보가 그 출발점”이라며 “대한해운이 40년 넘게 이를 위한 활동을 이어온 만큼, 앞으로도 장학금을 포함한 다양한 방식의 산학협력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전했다.류동근 총장은 “대한해운의 뜻 깊은 지원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글로벌 시대의 해양 인재를 키워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