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훈련시스템·안전의식 개선법 소개가설구조물 검토·재발방지 대책 등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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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 건설부문 협력사 안전관리자들이 전문화교육을 듣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
한화 건설부문은 최근 '협력사 안전관리자 전문화교육'을 실시하며 현장 안전보건 역량 강화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최근 건설현장에서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협력사 안전관리자 전문성과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한화 건설부문은 협력사를 대상으로 이번 교육을 실시해 현장 안전관리 수준을 한층 끌어올렸다.이번 교육은 △안전보건 법정교육 이해 △법적서류 작성·관리 △안전관리 심화교육 △보건관리 심화교육으로 구성됐다.안전보건 법정교육 이해과정에선 법적 교육방법과 당사 교육훈련 시스템, 근로자 안전의식 개선방법 등을 소개했다. 법적서류 작성·관리 과정에선 협력사 관리자들이 현장에서 놓치기 쉬운 법적 요구사항을 교육했다.안전관리 심화교육에선 건설기계 점검과 가설구조물 검토, 사고·우수사례 분석 및 재발방지 대책을 다뤄 위험요소 점검역량을 강화했다.마지막으로 보건관리 심화교육에선 고용노동부의 밀폐공간 질식사고 예방 개정안을 바탕으로, 밀폐공간 작업 안전보건 대응요령과 기후변화에 따른 근로자 건강관리 방법을 교육해 보건관리 역량을 높였다.교육종료후엔 평가를 통해 교육효과를 점검하고 현장적용도를 반영해 우수협력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우수협력사엔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자발적 참여와 지속적인 역량 강화를 유도할 방침이다.한화 건설부문은 향후 협력사를 포함한 전체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고위험 공종을 대상으로 협력사 대표이사 안전보건 간담회를 실시할 예정이다.김윤해 한화 건설부문 안전환경경영실장은 "안전관리는 건설사와 협력사간 파트너십을 통해 함께 실천해야 하는 최우선 가치"라며 "모든 안전관리자들이 한단계 더 성장해 현장안전을 지켜나가는 주체로서 역할을 다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