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17.4조·민간 46.1조…토목 19% 감소현장 소재지별 수도권 11%↑…지방 2%↓
  • ▲ 아파트 공사현장. ⓒ뉴데일리DB
    ▲ 아파트 공사현장. ⓒ뉴데일리DB
    지난 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은 63조5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건설공사 계약액 통계'에 따르면 현장 소재지별 계약액은 수도권이 35조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2% 증가했다. 반면 비수도권이 28조5000억원으로 2.1% 줄었다.

    본사 소재지별로 보면 수도권이 39조4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7%, 비수도권이 24조원으로 1.4% 늘었다.

    공공부문은 항만 조성, 공공주택 사업 등 추진으로 전년동기대비 7.4% 증가한 17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민간부문은 46조1000억원으로 3.9% 늘었다.

    공종별로 보면 토목(산업설비·조경 포함) 공종 계약액은 전년동기에 계약한 대형 산업설비 기저효과 영향으로 19.3% 감소한 16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건축은 47조3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6.8% 줄었다.

    기업 순위별 계약액은 상위 1~50위가 28조3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6% 증가했다.

    51~100위는 5조5000억원으로 93.4%, 101~300위는 4조7000억원 2.9% 각각 늘었다. 301~1000위도 20.0% 증가한 5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그외 기업은 19조5000원 7.5%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