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구간 집중 확인⋯현장직원 간담회
  • ▲ 지난 26일 경상북도 영주시 도담–영천 복선전철 4공구 현장에서 정경구 대표이사(왼쪽 두 번째) 주재로 현장 안전보건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HDC현산
    ▲ 지난 26일 경상북도 영주시 도담–영천 복선전철 4공구 현장에서 정경구 대표이사(왼쪽 두 번째) 주재로 현장 안전보건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HDC현산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6일 경북 영주시 도담~영천 복선전철 4공구 현장에서 정경구 대표이사가 직접 주관하는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현장은 열차가 상시 운행되는 구간과 인접해 있어 철저한 안전 확보와 체계적인 관리가 필수적인 곳이다. 정경구 대표이사(CEO)와 조태제 대표이사(CSO), 김영한 인프라 본부장 등이 현장에 도착해 세부 작업현황은 물론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살폈다. 

    정 대표는 현장을 찾아 교량 마감 작업 중 고소작업(높은 곳에서 하는 작업) 안전관리 상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이후 현장 직원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하며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어 오후에는 공사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안전조치 이행 여부를 점검했다. 철도 운행선과 인접한 구간의 작업동선 관리, 안전시설물 해체작업, 코킹 마감작업 등 세부사항을 살폈다.

    정 대표는 현장점검을 마치고 직원간담회를 열었다. 정 대표는 이 자리에서 "안전은 현장직원들 헌신과 끊임없는 관심에서 비롯되는 것"이라며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 한사람 한사람이 안전주체라는 인식을 가지고 실천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