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재활과 다학제간 협업 주제로 열려음악·연극·미술치료 특강, 공로상 등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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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달 23일 명지대학교 MCC관 코이노니아홀에서 열린 제11회 언어치료인의 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명지대
명지대학교는 지난달 23일 교내 MCC(명지캠퍼스복합단지) 코이노니아홀 10134호에서 제11회 언어치료인의 날 행사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사)한국언어재활사협회가 주최하고 명지대 통합치료대학원 언어치료학과가 주관했다. '소통하는 언어재활:언어재활과 다학제간 협업'을 주제로, 언어치료 분야의 전문성을 나누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행사에는 명지대 임연수 총장과 김준성 통합치료대학원장, 연세대 최재영 의과대학장, 배진애 (사)한국언어재활사협회장을 비롯해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 언어치료 임상 현장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서울시 어린이병원 남민 원장의 '언어재활사의 정신건강 지키기'를 시작으로 음악·연극·미술치료 분야의 특별 강연이 이어졌다. 언어치료와 연계된 발달·상징놀이 등 비대면 교육도 병행됐으며, 최신 언어치료 연구 동향과 임상 현장 사례가 공유됐다.특강에 이어 명지대 생활체육학과 졸업생인 김자형 씨가 운영하는 사단법인 LUX 빛 아트 컴퍼니의 축하공연이 펼쳐졌으며, 우수 언어치료 전문가에게 보건복지부 장관상·국회의원상·협회장상, 공로상이 수여됐다.최예린 언어치료학과 주임교수(조직위원장)는 "이번 행사가 언어치료인의 정체성과 전문성 강화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연구·임상 현장과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전문 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
- ▲ 명지대학교 전경. 우측 상단은 임연수 총장.ⓒ명지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