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평 도시개발사업 3개블록 총 3949가구'신분평 더웨이시티 제일풍경채'…7월 분양전용 59~112㎡ 총 1448가구…동·호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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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분평 더웨이시티 제일풍경채' 투시도ⓒHM그룹
청주 신분평이 '충청권 코엑스'로 불리는 MICE 개발계획과 함께 주거·상업 복합 중심지로 탈바꿈을 예고하고 있다.신분평 도시개발사업은 개발이 완료된 동남지구·방서지구·지북지구·가마지구뿐 아니라 신규 공공택지 후보지로 선정된 청주 분평2지구·분평미평지구와 인접해 3만7000여 가구의 대규모 주거벨트를 형성할 전망이다.특히 바로 옆 분평2지구에는 '충청권 코엑스'로 불리는 대규모 MICE 복합단지가 계획돼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분평2지구는 약 130만㎡ 부지에 자족기능 확보를 위해 MICE·수변공원 등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MICE는 서울 코엑스나 부산 벡스코처럼 전시 컨벤션과 숙박·쇼핑·문화 기능을 아우르는 초대형 복합공간이다.이에 업계에선 신분평 도시개발사업이 주거·상업·비즈니스가 결합된 충청권 신흥주거지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신분평 도시개발사업은 3개 블록, 총 3949가구 공동주택과 준주거시설을 비롯해 공원·초등학교부지(계획) 등 각종 기반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청주시 도시개발사업 중 가경·홍골지구와 대농지구에 이어 세번째로 큰 규모로 현재 청주에서 진행중인 사업 중에서는 최대 규모다.현재 신분평 도시개발사업 첫번째 분양단지인 '신분평 더웨이시티 제일풍경채'가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이다. 단지는 청주 서원구 장성동 일원(신분평 도시개발사업 1블록)에 지하 2층~지상 29층·12개동·전용 59~112㎡, 총 144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이 중 전용 75~112㎡·655가구가 일반분양 아파트이며 전용 59㎡·793가구는 민간임대 아파트로 공급된다. 시공사는 시공능력평가 순위 17위 제일건설이다. 입주는 2028년 5월 예정이다.민간임대 아파트는 지난 7월 청약 당시 평균 13.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일반분양 역시 수요자들 관심이 이어지면서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분양 관계자는 "신분평 도시개발지구는 현재 개발초기 단계이지만 머지않아 인접한 분평2지구 MICE 조성과 더불어 청주를 대표하는 신흥 주거중심지로 변모할 것"이라며 "이 같은 미래가치를 내다본 수요자들이 속속 계약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현재 전용 75㎡~112㎡ 일반분양 아파트는 즉시 계약이 가능하며 원하는 동호수를 선택할 수 있다. 계약 이후에는 자유롭게 전매도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