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를 위한 AI 대전환’ 주제로 진행‘APEC 정상회의 주간’ 공식 부대행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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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4일 제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글로벌 벤처투자 서밋 in APEC'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는 AI 등 딥테크 스타트업의 신기술 전략 확보와 글로벌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국내외 스타트업, 전문가 등과 ‘글로벌 초격차 테크 컨퍼런스’를 28일부터 양일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주도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원국의 스타트업 생태계와 이해 관계자들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APEC 스타트업 얼라이언스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AI 등 신산업 분야 딥테크 스타트업의 중요성을 고려해 내달 2일까지 진행되는 ‘APEC 정상회의 주간’의 공식 부대행사로 추진하게 됐다.올해 3번째로 개최하는 테크 컨퍼런스는 ‘AX for ALL’(모두를 위한 AI 대전환)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AI를 중심으로 양자기술까지 10개 신산업 분야 기술포럼 및 패널 토의(13개), APEC 국가 인바운드 프로그램 등 특별세션(5개), 오픈이노베이션 등 부대행사(8개), 기술전시회로 구성됐다.이날 열린 개막식에는 한성숙 중기부 장관, 국내외 딥테크 스타트업 대표, 대기업 임직원, 전문가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딥테크 스타트업 기술전시회 투어로 시작된다.또한, APEC 회원국 등 7개국 대사관에서 각국의 ‘글로벌 인바운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교류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더불어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 등과 함께하는 투자 유치를 진행하는 등 양일간 5개의 특별 세션이 열린다.특히 올해 구성한 초격차 스타트업 전담 투자 협의기구인 ‘초격차 VC 멤버십’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유망 초격차 스타트업의 투자유치(IR)을 추진한다.한 장관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글로벌 시장 정책환경에 발맞춰, 딥테크 스타트업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협력을 통해 다양한 정책을 집중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