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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에 처음으로 여성 최고경영자(CEO)가 탄생했다.29일 현대자동차그룹에 따르면 광고계열사 이노션은 김정아 최고크리에이티브책임자(CCO, 부사장)를 대표이사 사장(CEO)으로 승진 내정했다.1973년생인 김정아 대표는 1996년 광고업계에 입문해 30여년 동안 국내외 기업의 브랜드 캠페인과 광고 제작을 도맡으며, 2023년 이노션 부사장 승진 후 2년 만에 다시 사장으로 승진하게 됐다.칸 라이언즈와 뉴욕 페스티벌, 클리오 어워즈 등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광고제에서 심사위원을 수차례 역임했으며, 올해 칸 라이언즈에서 최고상 '그랑프리'를 수상한 밤낚시(Night Fishing) 캠페인도 김 부사장의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