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생 멘토 40여 명 참석다양한 경험 공유, 산·학 협력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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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회 졸업생 네트워킹 데이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삼육대
삼육대학교 대학일자리본부는 지난 26일 교내 국제교육관 장근청홀에서 '2025 제3회 졸업생 네트워킹 데이'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40여 명의 졸업생 멘토가 참석했다. 모교와의 유대를 강화하고, 재학생에게 실질적인 진로·취업 정보를 제공하고자 멘토링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 자리였다.김용선 부총장의 환영사에 이어 바프(HBAF) 기획개발팀의 지영환 졸업생(식품영양학과 18학번)이 멘토링 사례를 발표했다. 그는 대학일자리본부의 '직무체험 취업동아리'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선배 멘토와 후배 멘티가 실무 과제를 함께 수행하며 성장해 나간 과정을 생생히 전했다. 그는 "후배들과 실제 업무 기반의 과제를 수행하면서 큰 보람을 느꼈다"며 "학생 시절 멘티로서 느꼈던 아쉬움을 후배들에게는 채워주고 싶었고, 그 과정에서 서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이어진 네트워킹 시간에는 아이스브레이킹(친목 도모), 레크리에이션, 명함 교환 등의 교류가 활발히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직장 경험을 공유하고, 후배 멘토링과 모교와의 산·학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정성진 대학일자리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졸업생과 유대의 끈을 더 단단히 잇고, 다양한 산·학 협력 기회를 발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멘토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재학생의 취업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
- ▲ 삼육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제해종 총장.ⓒ삼육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