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L 대용량·AI 자동 시간조절 기능 탑재… 시장 반응 뜨거워19.5cm 슬림 디자인 유지하며 성능 강화… 다인가구 수요 10일 CJ온스타일 공식 론칭, 40% 할인해 45.9만원에 판매
  • 미닉스가 신제품 '더 플렌더 MAX'로 음식물처리기 시장의 흥행 공식을 새로 쓰고 있다. 

    앳홈은 자사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미닉스(Minix)가 지난 3일 선보인 3리터 지능형 음식물처리기 '더 플렌더 MAX'가 판매 개시 1분 만에 사전 예약 물량 300대 전량을 완판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전판매는 미닉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진행됐다. 이번 신제품은 미닉스의 대표 콘셉트인 '한 뼘 음식물처리기(폭 19.5cm)'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처리 용량과 성능을 대폭 개선했다. 투입된 음식물의 무게·습도·온도를 감지해 최적의 처리 시간을 자동 계산하며, 작동 중 음식물이 추가돼도 남은 시간을 재조정해 효율적으로 운전한다.

    특히 3세대 블레이드를 적용해 절삭력을 강화했다. 치킨 뼈, 전복 껍데기, 단단한 과일 씨 등 기존 가정용 기기로는 어려웠던 음식물도 세밀하게 분쇄할 수 있다. 내솥은 스테인리스 스틸과 세라믹 코팅을 결합해 내구성을 높였으며, 130도 초고온 건조 기술을 통해 500g 기준 약 2시간 내 건조가 가능하다.

    처리 용량은 기존 모델 대비 약 50% 커진 최대 1.7kg(7~8인분)으로, 4인 이상 가구나 잦은 식사 빈도의 소비자에게 적합하다. 작동 과정은 8단계 디지털 바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미닉스 관계자는 "소비자의 가구 형태와 생활 패턴을 반영해 용량과 효율을 모두 강화한 결과, 출시 직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활공간의 제약을 줄이는 스마트 가전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더 플렌더 MAX'는 오는 10일 CJ온스타일을 통해 공식 론칭된다. 방송 중에는 약 40% 할인된 45만9000원에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