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서비스매출 2% 성장 목표, 무난하게 달성 전망 “4분기에도 안정적인 성장과 비핵심 사업의 효율적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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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올해 목표로 제시했던 연결 기준 서비스매출 2% 성장이라는 목표를 충분히 달성할 것으로 자신했다. 서비스매출은 영업수익에서 단말수익을 제외한 매출이다.LG유플러스는 5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올해 연간 가이던스로 연결기준 서비스매출2% 이상 성장을 목표로 했는데, 3분기 누적 2.8% 성장을 기록하면서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이어 “이익 측면에서 보면 3분기에 희망퇴직에 따른 일회성 인건비가 1500억원이 발생하여서 연결 영업이익에서 전년 동기 대비 하락했으나 이를 제외하면 2분기와 유사한 실적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이상의 개선된 흐름이 지속됐다”고 분석했다.이날 LG유플러스는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매출 4조108억원, 서비스수익 3조1166억원을 기록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3%, 3.3% 증가했다고 밝혔다. 다만 영업이익은 24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3% 줄었다.그는 “남은 4분기에도 3분기 증가를 베이스로 안정적인 탑라인 성장과 더불어서 비핵심 사업의 효율적인 개편 및 자원 배분을 최적화하는 등 사업 운영 전반에서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계획하고 있다”며 “AI 기술 등에 대한 적극적인 도입과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는 장기적으로는 원가 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