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음료와 협업해 국내 유일 100% 사탕수수 유래 용기에 담아오비워터 4만5000여병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그간 누적 기부 생수, 500㎖ 기준 88만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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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비맥주
    오비맥주가 재해 구호용 친환경 생수 ‘OB워터’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11월 5일 서울 삼성동 오비맥주 본사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양 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오비워터 4만5000여병은 친환경 생수 전문기업 ‘산수음료㈜’와 협업해 생산했다. 천연 미네랄이 함유된 생수를 미세 플라스틱이 검출되지 않는 국내 유일 100% 사탕수수 유래 용기에 담았으며, 라벨과 뚜껑 또한 사탕수수 유래 생분해성 소재를 사용했다. 

    생수병 라벨에는 OB워터 홍보영상으로 연결되는 QR코드가 삽입됐으며, 오비맥주와 희망브리지 로고가 인쇄돼 지속가능경영 가치를 실천하는 의미도 전했다.

    오비맥주는 적시에 구호물품을 전달할 수 있도록 2016년부터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생수 등 긴급 구호물품을 상시 구비·운영 체계를 갖추고 있다.

    지금까지 오비맥주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기부한 생수는 500㎖ 기준 누적 약 88만병에 이른다.

    오비맥주 구자범 법무정책홍보부문 수석부사장은 “앞으로도 희망브리지와 함께 재난 등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