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이사장 1차 숏리스트 확정이용우·김성주 전 민주당 의원과정용건 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 집행위원장양성일 전 복지부 1차관 등 포함

  • 코스피 5000 시대를 연다면서 이 키를 쥔 곳 중 하나인 국민연금 이사장에 전직 민주당 의원들이 포함돼 낙하산 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6일 금융계에 따르면 국민연금 이사장 최종 후보로 복지부 관료 출신인 양성일 전 보건복지부 1차관과 정용건 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 공동집행위원장 외에 이용우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성주 전 민주당 의원이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연금 이사장은 보건복지부 장관이 대통령에게 임명제청을 하면, 대통령이 최종 임명하는데 2명의 전직 의원이 유력하다는 관측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