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선재요양원 대표로 복지·요양 분야서 나눔 실천
  • ▲ 윤재웅 동국대 총장(왼쪽)과 이태영 불교대학 겸임교수(효선재요양원 대표)가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동국대
    ▲ 윤재웅 동국대 총장(왼쪽)과 이태영 불교대학 겸임교수(효선재요양원 대표)가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동국대
    동국대학교는 지난 6일 서울캠퍼스 본관 총장 접견실에서 이태영 불교대학 겸임교수(효선재요양원 대표) 발전기금 전달식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이 교수는 이날 로터스관 건립기금으로 1억 원을 기부하며 불교대학 오백나한 봉안 캠페인 '문수' 후원에 동참했다.

    이번 기부를 포함해 이 교수의 누적 기부액은 1억5000만 원에 이른다.

    이 교수는 동국대에서 불교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불교대학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경기도 안양시 효선재요양원의 대표로 활동하면서 사회복지·요양 분야에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윤재웅 총장은 "학문과 수행을 겸비한 이 교수님의 기부는 후학들에게 큰 울림을 전한다"며 "로터스관이 학생의 배움과 교류의 공간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소중한 뜻을 잘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 로터스관 조감도.ⓒ동국대
    ▲ 로터스관 조감도.ⓒ동국대
    한편 동국대의 새 랜드마크가 될 로터스관은 지난 9월 30일 착공했다. 서울캠퍼스 박물관 앞마당에 본관·별관 2개 동으로 건립된다. 본관은 지하 3층 지상 3층, 별관은 지하 6층 지상 2층 규모로 각각 지어진다. 전체바닥면적 합계는 2만6470㎡(8007평)다. 건물 내부에는 ▲박물관·수장고 ▲선센터 ▲강의실 ▲학생복지·편의시설 등이 조성된다. 배움과 혁신이 만나는 공간으로, 오는 2028년 8월 준공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1030억 원이다.

  • ▲ 동국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윤재웅 총장.ⓒ동국대
    ▲ 동국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윤재웅 총장.ⓒ동국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