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큐셀이 미국 세관 당국의 부품 통관 지연에 따라 조지아주 공장 운영을 대폭 축소한다. 

    8일 외신들에 따르면 한화큐셀은 조지아주 직원 3000명 중 1000명의 임금과 근로시간을 일시적으로 줄였다.

    미 세관국경보호국(CBP)이 항만에서 수입 부품에 대한 통관을 보류, 한화큐셀이 태양광 패널 조립 설비를 정상 가동할 수 없게 된 탓이다.

    앞서 8월 크리스티 놈 국토안보부 장관은 강제노동으로 생산된 중국산 제품의 미국 반입을 제한하는 내용의 ‘위구르 강제노동 방지법’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화큐셀은 강제노동 생산제품을 수입했다는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