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만4474명 대상 … 인문사회과학캠퍼스에서 진행언어형 평균 100.95대 1, 수리형 127.95대 1 경쟁률의예과 수능최저기준에 탐구 평균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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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거 수시모집 논술 당일 모습.ⓒ성균관대
성균관대학교는 오는 15, 16일 이틀간 서울 종로구 인문사회과학캠퍼스에서 2026학년도 수시모집 논술위주전형 논술시험을 치른다고 13일 밝혔다.대상 수험생은 총 4만4474명이다.먼저 15일 1만8373명을 대상으로 언어형 논술을 시행한다. 오전 8시 30분과 오후 1시 등 2개 교시로 나눠 진행한다.16일에는 2만6101명을 대상으로 수리형 논술을 치른다. 오전 8시 30분, 오후 1시, 오후 5시 등 3개 교시로 나눠 실시한다. -
- ▲ 2026학년도 성균관대학교 수시모집 논술시험 일정.ⓒ성균관대
성균관대는 공정하고 안전한 논술시험을 위해 교내·외 질서유지와 교통통제를 위한 근무인원을 보강하고, 시험장에서는 금속탐지기를 통해 전자기기 소지 여부를 확인한다. 종로구청과 혜화경찰서 협조로 학교 인근 차량 통제와 교통질서 확립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이번 수시모집 논술위주전형은 언어형의 경우 182명 모집에 1만8373명이 지원해 평균 100.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회과학계열이 121.6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수리형은 204명 모집에 2만6101명이 몰려 평균 127.9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의예과가 567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올해 성균관대 논술위주전형은 그동안 모집단위에 따라 언어형 또는 수리형으로 선발하던 방식과 달리 한 모집단위에서 언어형과 수리형 논술시험을 통해 각각 정해진 인원을 선발한다. 다만 인문과학계열은 언어형으로만, 의예과·약학과·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과·반도체융합공학과·에너지학과·반도체시스템공학과·지능형소프트웨어학과는 수리형으로만 뽑는다.
논술 100%를 반영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모집단위에 따라 국어·수학·영어·탐구(사탐·과탐) 중 3개 영역의 등급 합이 6 혹은 5 이내이다. 다만 의예과는 탐구 평균을 반영해 3개 영역 등급 합 4 이내를 만족해야 한다.
일부 모집단위(자연과학계열, 공학계열, 건설환경공학부, 전자전기공학부, 소프트웨어학과)는 언어형 지원 시 수능최저학력기준에 수학 영역을 의무 반영한다. -
- ▲ 성균관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유지범 총장.ⓒ성균관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