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안보학술 경연서 국방부 장관상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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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톨릭대 학생군사교육단 소속 후보생이 지난 6일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열린 제2회 대학생 안보학술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왼쪽부터 이남술 육군학생군사학교 교무처장(대령)과 윤은설, 윤희준 가톨릭대 학군사관후보생.ⓒ가톨릭대
가톨릭대학교는 학생군사교육단(ROTC) 윤은설·윤희준 후보생이 지난 6일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열린 제2회 대학생 안보학술 경연대회에 참가해 최우수상(국방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육군학생군사학교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안보에 대한 대학생의 관심 제고와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학군사관후보생과 대학생들이 참여해 과학기술·사회·안보·외교·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안보 현안을 주제로 발표했다.가톨릭대 윤은설·윤희준 후보생은 사회 분야에서 '인구절벽 시대 인재 확보 전략'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상비 예비군 제도 개편과 혼합형 병역 제도 도입 등을 정책으로 제안했다. 국방 인력 확보 문제를 예비군 제도 개편이라는 관점에서 접근하고, 군 조직 관리와 국가 인적 자원 관리를 연계해 통합적으로 다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윤은설·윤희준 후보생은 "이번 대회를 통해 안보 문제를 더 깊이 이해하게 됐고, 국가와 군이 직면한 인적 자원 관리의 중요성을 실감했다"면서 "앞으로도 학군사관후보생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국가 안보와 군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정예 초급장교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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