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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손해보험이 지난 15일 KB헬스케어와 함께 임직원 건강 증진과 나눔 실천을 결합한 ‘KB금융그룹 러닝데이(KB Running Day)’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B금융의 핵심 경영철학 중 하나인 ‘건강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KB손보 자회사인 KB헬스케어의 통합 헬스케어 플랫폼 ‘오케어(O-Care)’를 활용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구본욱 KB손보 대표이사와 임진환 KB헬스케어 대표이사가 직접 러닝 코스에 함께 참여해 임직원들과 건강 경영의 가치를 몸소 나누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단순한 건강증진을 넘어 임직원이 직접 나눔에 참여하는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의 누적 러닝 거리 1km당 2만원씩 적립해 총 1000만원의 기금을 마련했으며, 이 기금은 KB손보가 10년째 이어오고 있는 ‘소방공무원을 위한 심신안정실 지원 사업’ 기념행사에서 순직·공상 소방공무원 자녀의 학자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가한 한 임직원은 “이번 러닝데이는 건강도 챙기고 뜻깊은 기부에도 참여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임직원이 함께해 건강증진과 나눔을 동시에 실천하고, 어려움을 겪는 분들께 작은 희망을 전하는 행사로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적극 활용된 KB헬스케어 ‘오케어(O-Care)’ 플랫폼은 러닝·걷기 측정뿐 아니라 식단 관리, 건강검진 예약·결과 분석, 비대면 진료 등 다양한 라이프 케어 기능을 제공하는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다.

    KB금융은 앞으로도 오케어 플랫폼을 중심으로 임직원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한편, 건강 경영과 사회공헌을 결합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모범 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