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 연구 성과와 지역 디자인 생태계 강화 노력 인정받아
  • ▲ 서울시립대학교 디자인학과 김성곤 교수가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고 있다.ⓒ서울시립대
    ▲ 서울시립대학교 디자인학과 김성곤 교수가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고 있다.ⓒ서울시립대
    서울시립대학교는 디자인학과 김성곤 교수가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개최한 '2025년 제27회 대한민국디자인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대한민국디자인대상은 1999년부터 시행된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분야 정부포상이다. 디자인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국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포상한다.

    올해는 서류·발표·공적심사 등을 거쳐 개인 22명, 단체 8곳, 전문회사 4곳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교수는 디자인공로 부문에서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오랜 기간 디자인 교육과 연구 분야 발전에 기여해 온 공적을 인정받았다. 김 교수는 디자인 전문 인력 양성, 학문적 기반 확립, 지역 디자인 생태계 강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보여왔다. 특히 공공·산업 분야와의 연계 강화에 힘쓴 점이 높게 평가됐다.

    서울시립대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디자인학과의 교육 경쟁력과 연구 역량이 다시 한번 주목받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 디자인 인재 양성과 산업 발전에 대한 학과의 역할과 기대감을 더 높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고 말했다.

  • ▲ 서울시립대학교 전경. 우측 상단은 원용걸 총장.ⓒ서울시립대
    ▲ 서울시립대학교 전경. 우측 상단은 원용걸 총장.ⓒ서울시립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