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캠퍼스 투어 등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충주공고와 승강기 교육과정… 지역 교육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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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가운데)와 장핵생들이 장학금 전달식을 마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현대엘리베이터
현대엘리베이터가 충주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장학사업을 17년째 이어가며 지역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현대엘리베이터는 19일 충주 본사 스마트캠퍼스에서 성적우수 고등학생 20명을 선발해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를 비롯해 충주시청 관계자,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이날 학생들과 참석자들은 장학금 전달식 이후 스마트캠퍼스 투어 등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기업 현장을 직접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현대엘리베이터는 2009년부터 충주 지역의 우수 인재를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지역내 청소년들이 밝은 미래와 실질적인 교육의 기회 제공은 기업의 책무란 경영철학의 일환이다.조재천 대표는 "학생 여러분이 꿈과 가능성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현대엘리베이터는 앞으로도 청소년 교육 지원을 위해 필요한 프로그램 마련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해 업계 최초로 충주공업고등학교와 연계해 ‘승강기 설치·운영’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지난해 47명이 이 과정을 수료했으며 올해도 42명이 참여 중이다. 올해는 충주공고에 학교발전기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