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스틴베스트 'ESG 베스트 컴퍼니 100대 기업' 선정한국ESG기준원 평가 종합 B+ 등급
  • ▲ 엘앤에프 대구 구지 3공장ⓒ엘앤에프
    ▲ 엘앤에프 대구 구지 3공장ⓒ엘앤에프
    엘앤에프는 국내 주요 ESG 평가기관들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엘앤에프는 국내 주요 ESG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의 '2025년 하반기 ESG 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ESG 베스트 컴퍼니 100대 기업'에 선정됐다.

    연결자산 2조원 이상 50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 종합평가에서도 46위를 기록하는 등 환경(E)·사회(S)·지배구조(G) 전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보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서스틴베스트는 주요 연기금과 자산운용사 등 기관투자자의 의뢰를 받아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ESG 평가를 진행한다.

    엘앤에프는 지난 19일 발표된 한국ESG기준원(KCGS) 평가에서도 2025년 종합등급 B+를 획득해 전년(B등급) 대비 한 단계 상승하는 성과를 보였다.

    엘앤에프는 양극재 업계 최초로 폐기물 매립 제로(ZWTL, Zero Waste to Landfill) 플래티넘 등급을 3년 연속 달성하며 폐기물 재활용률 100%를 실현하고 있다.

    자회사인 제이에이치화학공업(JHC)을 통해 '원료→양극재→고객→재활용→원료'로 이어지는 완전 순환 시스템을 독자 구축했다.

    지난 4월 '책임 있는 광물 조달 이니셔티브(RMI)'에 가입해 광물 공급망의 인권 및 윤리 경영을 강화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ESG+ 협의체' 참여와 ‘산업단지 ESG 공급망 파트너십 구축’ 업무협약 체결 등을 통해 협력사와의 ESG 동반 성장을 추진하고 있다.

    최수안 엘앤에프 대표이사는 "양극재 업계 선도기업으로서 ESG 경영을 더욱 고도화해 글로벌 공급망 전반에 ESG 경영의 선순환을 리드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