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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19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경제현안을 설명하고 있다. /뉴시스
정부의 연이은 구두 개입과 한국은행의 환시 개입, 국민연금 등을 통해 안정책 등에도 불구하고 환율이 1500원을 바라보자 경제 사령탑인 구윤철 경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직접 긴급 간담회를 갖고, 환시 안정에 나선다.25일 관계 당국에 따르면 구 부총리는 26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외환시장 관련 기자간담회를 개최할 것으로 알려졌다.구 부총리는 대미 투자 연 200억 달러에도 불구하고 외환 시장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국민연금을 동원하는 문제에 대해서도 해명할 것으로 보인다.정부는 이에 앞서 환율이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수준으로 치닫자 구두 개입에서 벗어나 국민연금과 대기업들이 수출을 통해 벌어들인 달러 등의 조기 환전 등 다각적으로 수급 균형 맞추기에 나서고 있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4.7원 내린 1472.4원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