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주복지재단은 25일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에서 임직원과 함께 '사랑의 부싯돌'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아주그룹
    ▲ 아주복지재단은 25일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에서 임직원과 함께 '사랑의 부싯돌'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아주그룹
    아주그룹이 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을 돕는 ‘사랑의 부싯돌’ 연탄 나눔 활동을 올해도 이어갔다. 

    아주복지재단은 지난 25일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에서 임직원 64명과 함께 연탄 3,600장을 전달하며 21년 연속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아주복지재단은 ‘국가와 사회에 기여한다’는 그룹 철학을 기반으로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비영리 기관이다. 매년 열리는 사랑의 부싯돌 행사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 활동에서는 구룡마을 18가구에 연탄 3,600장을 배달했으며,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550여만 원으로 연탄 6,000장을 추가 확보해 서울·경기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올해만 총 4만7,000장을 후원하며 누적 기부량은 132만 장을 넘어섰다. 이와 함께 성북구·서초구 취약계층을 위해 등유 4,000L도 지원한다.

    아주복지재단 관계자는 “사랑의 부싯돌은 에너지 취약계층을 돕고 임직원들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아주복지재단은 연탄 나눔 외에도 ‘아주좋은꿈터’, 찾아가는 꿈찾기, 위기아동·청소년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미래세대의 성장과 자립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