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신재생에너지 추진 마스터플랜 수립 등 목표
  • ▲ 국가철도공단 사옥 전경 ⓒ국가철도공단
    ▲ 국가철도공단 사옥 전경 ⓒ국가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이 철도분야 탄소중립 실현과 공공기관 K-RE100 이행을 위해 전담팀(TF)을 꾸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담팀은 정부의 국정과제인 '기후위기 대응 및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에 부응하고, 공단 내 협업체계를 강화해 철도시설 재생에너지 도입과 철도건설의 저탄소화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구성했다.

    공단은 철도 전 생애주기 관점에서 탄소배출원 감축 방안을 검토하고 철도 신재생에너지 추진 마스터플랜 및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아울러 △철도시설물의 재생에너지 발전 확대 △설계·시공 단계의 탄소 배출 최소화 △유휴부지 활용사업 등 세부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철도 전반의 탈탄소화를 견인한다는 구상이다.

    이성해 공단 이사장은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 기조에 맞춰 재생에너지 확대와 철도산업의 에너지 효율 향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철도분야 전반의 친환경 혁신을 실현해 탄소중립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