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대 깊이 조절…판넬뒷면 빨래판 활용반려동물 부상 위험↓…소음·수압 최소화
  • ▲ 반려동물 세정대. ⓒ한화 건설부문
    ▲ 반려동물 세정대. ⓒ한화 건설부문
    한화 건설부문은 '반려동물 세정대'로 '2025 굿 디자인 어워드(Good Design Award)'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KIDP)이 주관하는 것으로 1985년부터 매년 상품 외관·기능·재료·경제성을 종합심사해 우수제품에 GD마크를 부여하고 있다.

    반려동물 세정대는 사람과 반려동물이 모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멀티 세정대다. '중간 디바이더 판넬'을 활용해 세정대 깊이를 상황에 맞게 조절할 수 있도록 사용 효율을 높였으며, 판넬 뒷면은 빨래판으로 활용할 수 있다.

    사용성과 안전성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세정대 바닥은 논슬립 처리로 반려동물의 미끄럼 및 슬개골 부상 위험을 줄였고, 세정후 발생할 수 있는 오염을 최소화하는 특수 방오처리와 털로 인한 배수구 막힘을 예방하는 거름망 시스템을 탑재했다.

    또한 전용 샤워기를 적용해 반려동물이 민감하게 느낄 수 있는 소음·수압 문제를 최소화했다.

    디자인 측면에선 깔끔한 직선과 부드러운 곡선으로 안정감 있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담아냈다. 모서리 전면은 곡선 처리해 충돌 및 안전사고 위험을 줄였다.

    해당제품은 한화포레나 울산무거, 포레나더샵 인천시청역 등 분양단지에 선택사항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김민석 한화 건설부문 건축사업본부장은 "반려동물과 사람이 모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생활친화형 제품을 개발했다"며 "한화포레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