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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MO 사무총장과 만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해양수산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27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영국 런던에서 열린 국제해사기구(IMO) 제34차 총회에 참석했다.IMO 총회는 2년마다 열리는 최고 의사결정 회의체로, 이사국 선거가 진행된다. 우리나라는 2001년부터 12회 연속 A그룹(해운국) 이사국에 선출돼 왔다.전 장관은 총회 전날 주요 회원국 대표단을 초청해 리셉션을 열고 지지 확보를 위한 교섭 활동을 벌였으며, 총회 당일에도 현장 교섭을 직접 지휘했다.그는 "IMO A그룹 이사국 13연임을 통해 국제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앞서 전 장관은 아르세니오 도밍게즈 IMO 사무총장과 만나 '한-IMO SMART-C 해적 퇴치 사업 협정서'를 체결하고, 내년 한국에서 열리는 세계 해사의 날 기념행사 협력을 요청했다.또 제프리시오 싱가포르 교통부 장관과 회담을 갖고 해사 분야 협력과 2028년 제4차 유엔 해양총회 한국 유치 지지를 논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