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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자산운용이 해양진흥공사가 조성하는 항만물류 인프라 블라인드 펀드의 위탁운용사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해양진흥공사는 이지스자산운용 등 위탁운용사 두 곳에 총 2000억원을 출자하고 민간 자본을 매칭해 2000억∼4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한다.이지스자산운용은 해양진흥공사를 앵커 투자자로 펀드를 설정해 운용할 예정이다.주요 투자 대상은 제1종 항만 배후 부지 입주기업, 항만 터미널, 배후단지 조성 등이다. 이지스자산운용은 6개월 이내에 정식 펀드를 설정하고 항만법상 항만시설에 투자할 계획이다.이지스자산운용은 "해양진흥공사와 협력을 통해 국내 항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투자자에게 안정적 수익을 창출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