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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항공이 임직원들이 사용하지 않는 의류와 생활용품 1000여 점을 굿윌스토어에 기부하며 자원순환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섰다. ⓒ제주항공
제주항공이 임직원들이 사용하지 않는 의류와 생활용품 1000여 점을 굿윌스토어에 기부하며 자원순환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섰다.제주항공은 1일 임직원들이 참여한 ‘물품 기부 캠페인’을 통해 지난 11월 10일부터 12월 1일까지 김포·김해국제공항 승무원 라운지에 설치된 기부함에서 의류, 생활용품, 위생·화장품류 등 1000여 점을 모아 굿윌스토어에 전달했다고 밝혔다.기부 물품은 굿윌스토어에서 상품화 과정을 거쳐 판매된다. 수익금은 장애인 근로자의 급여와 직업 재활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된다. 제주항공은 2024년부터 굿윌스토어에 기부를 이어오며 자원순환과 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목표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제주항공은 임직원 참여형 자원순환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2022년에는 아름다운가게에 기부 물품을 전달했으며, 2023년에는 임직원이 모은 헌 이불과 항공기 내 남은 담요를 유기동물 보호소에 기부했다. 올해부터는 굿윌스토어와 협력해 장애인 직업 재활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활동을 넓혔다.또한 제주항공의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모두락(樂)’ 카페도 우유팩 재활용, 커피박(커피 찌꺼기) 재활용 등 자원순환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제주항공 관계자는 “임직원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한 기부 캠페인을 매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원순환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ESG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