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한국은행·KDI·KIEP 등 주요 기관 방문연례협의 바탕으로 국가신용등급 최종 결정
  • ▲ 피치 한국 신용등급 AA-  ⓒ연합뉴스
    ▲ 피치 한국 신용등급 AA- ⓒ연합뉴스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Fitch)가 2일부터 4일까지 한국을 방문해 국가신용등급 평가를 위한 연례협의를 진행한다. 

    협의단은 기획재정부, 한국은행,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한국개발연구원(KDI) 등 주요 기관을 찾아 경제 상황과 전망, 재정 운용 방향, 통상 현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기재부는 관계 부처와 협력해 협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며, 구윤철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과 협의단의 면담도 추진된다. 

    피치는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현재 'AA-(안정적)'로 유지하고 있으며, 무디스와 S&P 역시 각각 'Aa2(안정적)', 'AA(안정적)' 등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번 협의 결과를 반영한 최종 신용등급 평가는 내년 상반기 발표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