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내년 2월 말까지 코트룸 서비스 운영한솔로지스틱스, 한국ESG기준원 ESG평가 A등급 획득아주산업, 박광선 레미콘사업본부장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 수상
  • ▲ ⓒ㈜한진
    ▲ ⓒ㈜한진
    ◆㈜한진, 3년 연속 ESG 평가 통합 A등급 달성

    ㈜한진이 2025년 ESG 평가에서 3년 연속 통합 A등급을 달성했다.

    한진은 한국ESG기준원이 발표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환경 부문 A등급, 사회 부문 A등급, 지배구조 부문 B+등급으로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한진이 3년 연속 달성한 통합 A등급은 업계 최고 수준의 ESG 경쟁력을 의미한다. 한진은 친환경 물류 인프라 구축과 사회적 책임 이행 부문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진은 전국 17개 물류센터 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고 약 1000대의 전기차를 도입하는 등 친환경 물류 체계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지난 2023년 원주와 진주 사업장에서 태양광 발전설비를 운영하기 시작했고, 현재는 남부산·인천·대전·포항·분당·대구까지 태양광 발전설비 구축이 완료됐다.

    한진 관계자는 “이번 3년 연속 통합 A등급 획득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임직원 모두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말했다.

    ◆진에어, 내년 2월 말까지 코트룸 서비스 운영

    진에어가 1일부터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여객을 위해 코트룸 서비스를 운영한다.

    코트룸 서비스는 겨울철 따뜻한 지역으로 떠나는 고객들의 수하물 부담을 최소화하고, 간편한 여행을 돕기 위한 서비스로 내년 2월 28일까지 운영된다. 두툼한 외투를 공항에 맡기고 탑승하게 되면 기내 수하물 탑재 공간을 확보할 수 있어 승객들은 짐을 실고 내리는 불편을 덜고 여유로운 항공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제2여객터미널 지하 1층 동편에 있는 '크린업에어' 매장을 방문해 탑승권이나 E-티켓 등 예약 내역을 제시하고 외투를 맡기면 된다. 매장은 오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진에어 고객에게는 일반 요금 대비 20% 할인 혜택이 적용돼 3박 4일 기준 8000원이며, 하루 초과 시 2000원이 추가된다.

    진에어 관계자는 "겨울철 동남아, 괌 등 온화한 지역으로 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이 부피 큰 외투는 잠시 맡기고 간편하고 쾌적한 여행을 다녀오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솔로지스틱스, 한국ESG기준원 ESG 평가 A등급 획득

    한솔로지스틱스는 한국ESG기준원이 발표한 2025년 ESG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한솔로지스틱스는 2023년 B등급에서 2024년 B+등급으로 상향된 데 이어 2025년 A등급을 받으며 2년 연속 등급 개선을 달성했다. 이는 회사가 추진해 온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전반의 지속가능경영 활동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한솔로지스틱스는 물류업 특성을 고려해 환경 부문 역량 강화에 집중해 왔다. CEO 산하 환경경영 전담 조직을 중심으로 ▲운송 과정의 에너지 효율 개선 ▲친환경 물류 전환 확대 ▲환경 관련 사회공헌 활동 강화 등을 추진해 왔으며,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인증을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관리 노력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회 부문은 안전경영과 인권·상생경영을 중심으로 체계를 강화해 왔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투명한 의사결정 구조와 주주가치 제고 노력이 긍정적으로 반영됐다. 이사회 중심의 책임경영 체계를 강화하고, 이사회 구성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제고하고 있다. 또한 주주 권익 보호와 주주환원 정책을 추진한 점도 등급 상향에 작용했다.

    한솔로지스틱스 관계자는 “이번 ESG A등급 획득은 전 임직원이 지속가능경영을 핵심 가치로 삼고 실천해 온 결과”라고 말했다.

    ◆아주산업, 박광선 레미콘사업본부장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 수상

    박광선 아주산업 레미콘사업본부장이 '제11회 중견기업인의 날'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을 수여받았다.

    박광선 레미콘사업본부장은 1995년 아주산업 구로공장 영업팀에 입사한 이래 30년간 아주산업과 함께 성장했다. 상암공장과 광명사업소를 거쳐 파일사업본부장을 역임했으며, 올해 1월부터 레미콘사업본부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고 있다.

    박광선 본부장은 30여 년간 다수의 프로젝트를 주도하며 탁월한 성과를 창출해 왔다. 특히 믹서 부하값 기반의 슬럼프 예측 기술을 도입해 제품 품질과 시간당 생산능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향상된 생산성을 바탕으로 적기 납품을 실현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제고했다.

    또한 건설자재 수급난 시기에는 공공주택사업 및 국가 기반시설 공사에 필요한 자재를 적기에 공급해 준공 지연을 방지하고 국가 발전에 기여했다. 더불어 차량 자동세차 시스템, 송장 자동이송 시스템, 골재 입고 관리 시스템 등을 도입해 데이터 기반의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자원 소비 절감 효과를 달성했다.

    문승만 아주산업 대표는 “앞으로도 개인과 회사의 동반 성장을 위한 조직문화를 만들고 그 성과를 대내외적으로 입증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