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내연기관 구분 없는 'EV 루트'3분기 국내 매출액 역대 최대 분기 실적연말까지 출시 기념 프로모션 진행
-
- ▲ '엔페라 슈프림'과 '엔프리즈 S'. ⓒ넥센타이어
넥센타이어는 내연기관과 전기차를 아우르는 'EV 루트' 기술을 적용한 '엔페라 슈프림'과 '엔프리즈 S'를 출시해 제품 라인업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EV 루트는 내연기관뿐 아니라 전기차에도 최적의 성능을 발휘하는 타이어에 부여하는 넥센타이어 전용 인증 마크다.지난 8월 출시한 엔페라 슈프림(EV 루트)은 국내에서 누적 200만 본 이상 판매된 프리미엄 컴포트 타이어 엔페라 슈프림에 기반해 고하중·저소음 성능을 강화한 제품이다.이밖에 지난달 출시한 '엔프리즈 S'는 회사 테스트 결과 기존 제품 대비 마일리지 성능과 회전저항이 각각 14%, 10% 개선됐다. 눈길 제동 성능도 동급 제품 대비 11% 향상돼 한국 사계절에 최적화된 주행 안정성을 제공한다.넥센타이어는 엔프리즈 S 출시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전국 타이어테크, 타이어뱅크 행사 참여점에서 구매 고객 대상 상품권 제공과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한편 넥센타이어는 프리미엄 제품 라인업 강화에 힘입어 3분기 국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1385억 원으로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넥센타이어는 국내 최초로 도입한 타이어 렌탈 서비스와 연계해 프리미엄 제품 중심으로 국내 시장에서 점유율을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넥센타이어 관계자는 "동일한 제품으로 차종에 관계없이 최적의 성능을 제공하는 '원타이어 전략'은 변화하는 모빌리티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라며 "앞으로도 EV 루트 라인업을 중심으로 기술 경쟁력을 고도화해 주행 성능과 편의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프리미엄 제품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