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인력·시설·장비 교류와 공동 워크숍 개최 등 협력키로
  • ▲ 엄종화 세종대 총장(왼쪽)과 원용걸 서울시립대 총장이 협정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서울시립대
    ▲ 엄종화 세종대 총장(왼쪽)과 원용걸 서울시립대 총장이 협정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서울시립대
    세종대학교와 서울시립대학교는 지난 1일 세종대 집현관 10층 소회의실에서 국방·무기 분야의 공동연구와 연구 교류 확대를 위한 협약(MOU)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행사에는 세종대 엄종화 총장, 송형규 교학·연구부총장, 이기학 기획처장, 권현한 연구산학협력처장, 이충훈 대외협력처장, 정해용 공과대학장과 서울시립대 원용걸 총장, 전인한 교학부총장, 박훈 대외협력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정은 양 기관이 보유한 첨단 연구 인프라를 기반으로 국방·무기 분야에서의 연구 경쟁력을 강화하고, 공동 연구성과 창출 등 장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 ▲ 국방·무기 분야 공동연구와 연구 교류 확대를 위한 협정식에서 세종대-서울시립대 주요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세종대
    ▲ 국방·무기 분야 공동연구와 연구 교류 확대를 위한 협정식에서 세종대-서울시립대 주요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세종대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방·무기 분야 공동연구 수행 ▲연구인력·시설·장비 등 연구자원 공동 활용 및 교류 ▲공동 워크숍·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엄종화 세종대 총장은 "서울시립대와의 협력은 국방·무기 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하는 중요한 기회"라며 "향후 지속적인 공동연구와 인력 교류를 통해 국가 핵심 연구 분야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원용걸 서울시립대 총장은 "국방기술은 국가적 중요성을 지닌 분야인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대학의 연구역량을 결집해 의미 있는 연구성과를 도출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방·첨단기술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