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업 종사 합격자 중 절반 이상 차지대학과 협력해 직원 대상 전문 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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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시스템 CI ⓒ한화시스템
한화시스템은 방위사업청이 주관한 제7회 국방사업관리사 국가자격검정 시험에서 자사 직원 16명이 합격했다고 5일 밝혔다.지난달 1일 서울 용산고등학교에서 시행된 이번 시험은 총 984명이 응시한 가운데 65명이 최종 합격했다.이 중 방산업체 종사자 합격자는 31명으로, 한화시스템은 방산업체 종사자 중 절반 이상인 약 52%의 비중을 기록하며 국내 방산 회사 중 최다 합격자를 배출했다.국방사업관리 분야 전문 자격을 증명하는 ‘국방사업관리사’는 국방부 장관 명의로 수여되는 방위산업 분야 유일의 국가자격증이다. 무기체계·정보체계 2개 종목으로 구분된다.한화시스템은 올해부터 국내 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자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국방사업관리사 자격 취득을 위한 전문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한화시스템 임직원들은 올해 16명을 비롯해 작년 12명, 2023년 8명 등 매년 지속적으로 국방사업관리사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한화시스템 관계자는 “자주국방 역량 강화와 수출 확대 기여를 위해 앞으로도 국방·방산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