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 GT 새로운 플래그십 스포츠카GT3 누구나 쉽게 운전할 수 있는 레이스카 목표렉서스 LFA 콘셉트, 전기 스포츠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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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부터 LFA 콘셉트, GR GT3(프로토타입), GR GT(프로토타입)ⓒ토요타
토요타 가주 레이싱(이하 TGR)과 렉서스는 5일 ‘GR GT’와 ‘GR GT3’와 렉서스의 ‘렉서스 LFA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이 세 모델은 “자동차 개발의 핵심 기술은 반드시 다음 세대로 전승돼야 한다”는 토요타자동차 아키오 토요다 회장의 신념에서 출발한 모델이다. 토요타가 추구하는 ‘식년천궁(Shikinen Sengu)’ 철학을 반영했다.‘식년천궁’은 일본 신도 전통에서 유래한 의식으로, 신사의 주요 건축물과 구조물을 수십 년 주기로 새롭게 짓는 것이 특징이다.새롭게 공개한 이 모델은 스포츠카 개발 과정에서 핵심적인 차 만들기 기술을 보존·계승하는 동시에 새로운 기술을 접목했다. 또한 △낮은 무게중심 △경량·고강성 △공기역학 성능 추구라는 세 가지 핵심 요소를 중심에 뒀다.‘GR GT’는 ‘모터스포츠를 통해 더 좋은 자동차 만들기’ TGR의 철학을 한층 진화시킨 새로운 플래그십 스포츠카다. 마스터 드라이버 모리조를 비롯해 프로 드라이버 가타오카 타츠야, 이시우라 히로아키, 가모 나오야 등 다양한 드라이버가 콘셉트 단계부터 개발에 참여했다.프런트 엔진·리어 휠 드라이브(후륜 구동) 기반 패키지를 기반으로 설계됐다. 토요타 최초 올 알루미늄 바디 프레임을 채택했다. 공기역학을 최우선으로 한 외관 디자인을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파워트레인은 새롭게 개발된 4.0리터 V8 트윈터보(드라이 섬프 윤활)엔진이며, 구동계는 카본 파이버 토크 튜브와 트랜스액슬 레이아웃 구조를 채택했다.후방 트랜스액슬에는 8단 자동변속기, 단일 전기모터, 기계식 LSD가 통합됐다.‘GR GT’를 기반으로 개발된 ‘GR GT3’는 전 세계 레이스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FIA GT3 규정에 따라 설계됐다. 이 모델은 누구나 쉽게 운전할 수 있는 레이스카를 목표로 한다. 알루미늄 스페이스 프레임 섀시, 로우-마운트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 4.0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은 모두 ‘GR GT’에서 가져온 요소다.렉서스 LFA 콘셉트는 고객 기대를 뛰어넘는 진정한 배터리 전기 스포츠카(BEV)를 목표로 개발된 콘셉트 모델이다. ‘GR GT’, ‘GR GT3’와 마찬가지로 마스터 드라이버 모리조와 함께 원 팀 개발 체제를 통해 완성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