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식품클러스터 기업인의 날에서 수상독창적 연구 성과와 국내 농업 활성화 노력 인정받아"건강한 식품산업 생태계 만드는데 기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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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람바이오 김성규 연구개발총괄 대표가 농업·식품산업 혁신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지난 12월 3일 진행된 ‘국가식품클러스터 기업인의 날’은 국가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하 식품진흥원)이 개최한 행사로 올해는 클러스터 분양기업과 벤처센터 입주기업 등 190개 기업이 참여했다.

    김성규 대표는 인지기능 개선 분야의 독창적인 연구 성과와 국내 농업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보람그룹의 그린바이오 기업 보람바이오는 1999년 SFC바이오로 설립돼 2021년 보람그룹이 인수한 이후 사명을 보람바이오로 변경해 건기식, 식음료 등 다양한 그린바이오 사업을 영위 중이다.

    주요 연구로는 ‘소엽 추출물을 포함한 알츠하이머성 치매 치료 관련 약제학적 조성물’ 특허를 이전받아 연구하고 있다. 이후 소엽의 인지기능 개선 효능을 과학적으로 입증하기 위한 세포·동물·임상시험을 꾸준히 수행해 왔다.

    그 과정에서 항염작용과 시냅스 가소성 조절을 통한 개선 효과 메커니즘을 규명하고, 관련 연구를 국제학술지 2건에 게재하는 성과도 거뒀다.

    보람바이오 관계자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연구개발과 농가 상생을 기반으로 건강한 식품산업 생태계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