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협력 서비스 및 판매 네트워크 대표자 컨퍼런스 개최내수 시장 위한 전략 및 실행 계획 공유
-
- ▲ 전국 협력 서비스 및 판매 네트워크 대표자 컨퍼런스 행사장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는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한국GM
한국GM은 9개 직영 서비스센터 매각 등으로 제기된 철수설 우려에 선을 긋고, 다시 한 번 한국 사업 지속 의지를 밝혔다.GM 한국사업장은 지난 9일 인천 부평구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전국 협력 서비스 네트워크 관계자를 대상으로 협력 서비스 중심의 운영 체계 강화 방침을 공식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내년부터 서비스가 협력 서비스 네트워크 중심으로 운영됨에 따라, 국내 판매 확대와 품질을 개선한 안정적인 서비스 체계 구축을 바탕으로 한 내수 시장 전략 및 실행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에는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을 비롯해 구스타보 콜로시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 등 주요 임직원과 전국 협력 서비스 및 판매 네트워크 대표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에서는 구스타보 콜로시 부사장이 2026년 판매 계획 및 서비스 통합 전략을 발표했다. 아울러 네트워크 강화, 고객 케어 향상, 보증·기술 지원 체계 개선, 부품 공급 안정성 확보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소개했다. 콜센터 협력센터 지원 계획과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현장 중심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은 “GM 한국사업장은 전국 협력 서비스센터 네트워크와 함께 앞으로도 지금처럼 최고 수준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며 “현장과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고객 신뢰 확보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앞으로도 서비스 센터와의 소통과 지원을 확대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한국지엠은 지난 5월 전국 9개 직영 서비스센터와 부평공장 유휴부지 매각 계획을 발표하며 철수설에 불을 지폈다. 이에 노조는 국회와 정부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GM 본사와 협상에 나서는 등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 나설 것을 촉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