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한은행
    ▲ ⓒ신한은행
    신한은행이 ‘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의 누적 환전액이 20억달러를 돌파한 것을 기념해 환율우대 100% 혜택과 외화예금 특별금리 이벤트를 2026년말까지 연장한다고 18일 밝혔다.

    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는 2024년 2월 출시 이후 해외여행과 해외결제 수요 증가에 힘입어 이용 고객이 빠르게 늘어나며 트래블 카드 시장의 대표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현재까지 발급 고객 수는 270만명을 넘어섰고, 국내외 누적 이용 금액도 5조원을 돌파하는 등 이용 실적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신한은행은 고객 성원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전 세계 42종 통화에 적용되는 환율우대 100% 혜택을 2026년말까지 유지한다. 아울러 SOL트래블 외화예금 고객을 대상으로 USD와 EUR 통화에 대해 특별금리 혜택도 같은 기간 연장한다. 2025년 12월 18일 기준 적용 금리는 USD 연1.5%, EUR 연0.75%이며, 해당 금리는 시장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SOL트래블 전용 화면을 네이티브 앱 방식으로 구현해 이용 속도와 편의성을 개선했다. 또한 환율 고시 여부와 관계없이 결제가 가능한 365일 24시간 해외 이용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등 해외 금융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출시 22개월 만에 누적 환전액 20억달러를 돌파한 것은 해외 금융 서비스 전반에 대한 고객 신뢰가 반영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환전과 결제, 예금을 연계한 글로벌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고객 혜택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