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연구·교육인프라 확충에 활용서울대 의대 등에 누적 23억 기부
  • ▲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왼쪽 세번째)과 김민형 커뮤니케이션실 상무(두번째), 박승일 서울아산병원 병원장(네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호반그룹
    ▲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왼쪽 세번째)과 김민형 커뮤니케이션실 상무(두번째), 박승일 서울아산병원 병원장(네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호반그룹
    호반그룹 호반장학재단은 서울아산병원에 의학연구 발전을 위한 후원금 2억원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엔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과 김민형 커뮤니케이션실 상무, 박승일 서울아산병원 병원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후원금은 국내 의료 분야 연구환경을 개선하고 미래 의료인재 양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의학연구와 교육인프라 확충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서울아산병원은 다양한 연구활동을 통해 국내 의학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중증·난치질환 치료와 의료기술 발전에도 힘을 쏟고 있다.

    김대헌 사장은 "이번 후원이 의료 연구환경 개선과 우수 의료인재 양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료와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반그룹과 호반장학재단은 의료환경 개선과 환우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서울대 의대와 연세대의료원, 가톨릭대 의대, 화순전남대병원 등 의료계에 누적 23억원이상 기부금을 전달했다. 또한 매년 호반건설, 대한전선 등 그룹 임직원이 참여하는 정기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8월엔 소아암 환아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 체험활동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