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2025년 총 926개 대기배출사업장 현장맞춤형 기술지원비산먼지 온라인 교육과정 운영 등 체계적 관리 기반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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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립대가 주관 운영하는 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가 서울시로부터 대기오염 저감에 기여해 온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왼쪽부터 원민희 부장, 구자용 센터장(환경공학부 교수), 박영권 연구협력실장(환경공학부 교수), 윤재선 부장.ⓒ서울시립대
서울시립대학교가 운영하는 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가 서울 지역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서울시장 표창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시립대가 24일 밝혔다.이번 표창은 '사업으뜸이 서울시장 표창'의 하나로, 대기배출업소와 공사장의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과 체계적인 관리에 힘쓴 유공기관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는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대기질 개선 노력을 지속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는 2005년 환경부(현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지정으로 설립됐다. 서울시립대가 주관기관으로서 서울 지역 환경 현안 해결과 탄소중립 등 환경정책의 실효적 이행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사업을 수행해 왔다. 특히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목표로, 현장 중심의 기술지원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왔다.2023~2025년 총 926개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오염물질 저감 기술지원과 컨설팅을 시행했다. 또한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방지시설 사물인터넷(IoT) 설치 지원사업' 컨설팅을 통해 예산 절감과 대기오염 방지시설의 적정 운영을 지원했다.공사현장 비산(날림) 먼지 관리를 위한 온라인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시민참여 감시단 채용을 대행하는 등 비산먼지의 예방과 체계적인 관리 기반도 구축했다.구자용 센터장(환경공학부 교수)은 "환경전문기관으로서 전문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서울시 대기환경 관리체계 강화에 기여해 온 점을 인정받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맞춤형 기술지원을 통해 영세 배출사업장의 환경복지를 실현하고, 시민 건강 보호와 서울의 대기환경 개선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
- ▲ 서울시립대학교 전경. 우측 상단은 원용걸 총장.ⓒ서울시립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