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물적 자원과 연구 인프라 등 공유키로
  • ▲ 성신여자대학교 이성근 총장(왼쪽)과 오송첨단의류산업진흥재단 이명수 이사장이 업무협약(MOU)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성신여대
    ▲ 성신여자대학교 이성근 총장(왼쪽)과 오송첨단의류산업진흥재단 이명수 이사장이 업무협약(MOU)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성신여대
    성신여자대학교는 지난 23일 서울시 성북구 수정캠퍼스에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첨단 의약품 개발 분야 공동 연구와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성신여대 이성근 총장, 전용필 공과대학장, 바이오신약의과학부 고병준 교수, 나정현 교수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명수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적·물적 자원과 연구 인프라를 공유해 첨단 의약품 개발 분야의 공동 연구를 활성화하고,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바이오헬스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다짐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첨단 의약품 관련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 교류 ▲첨단 의약품 개발 분야 공동 연구·기술 지원 ▲시험 장비 공동 활용과 전문 인력 상호 지원 ▲바이오헬스산업 소재·부품·기술 개발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관련 대학교·대학원생의 학문적 훈련의 강화를 통한 공동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협력 등이다.

    이명수 이사장은 "연구와 산업 현장을 연계한 실질적인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성근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대학의 연구 역량과 산업 현장의 전문성이 결합된 의미 있는 성과가 창출되길 기대한다"며 "첨단 의약품과 바이오헬스 분야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해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 성신여자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이성근 총장.ⓒ성신여대
    ▲ 성신여자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이성근 총장.ⓒ성신여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