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내 '셰프가 만든 집밥'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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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정호영 셰프와 협업을 통해 커뮤니티 식사 서비스를 새롭게 정의한 'H 컬처클럽' 프리미엄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협업은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형 콘텐츠로 기획됐다.26일 현대건설은 H 컬처클럽 신규콘텐츠로 정호영 셰프와 함께 '일상속 미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정 셰프는 기획단계부터 레시피 방향, 스토리 구성 전반에 참여해 자신의 요리철학을 반영할 방침이다.정 셰프는 세계 3대 요리학교로 꼽히는 츠지 조리사 전문학교를 졸업했으며 7년연속 미쉐린 가이드에 이름을 올린 경력을 갖고 있다.현재 방송과 유튜브 활동을 병행하고 있으며 '흑백요리사2'에 백요리사로 출연중이다.H 컬처클럽과 정 셰프는 '특별한 날의 요리'가 아닌 '일상의 미식'을 지향해 입주민이 가장 편안한 공간인 집에서 수준 높은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현대건설이 제시한 미래주거비전 '네오리빙' 핵심가치인 '삶의 품격을 높이는 집'을 구현하겠다는 목표다.현대건설은 2026년 9월 입주예정인 디에이치 방배를 시작으로 압구정2구역 등 주요단지에 해당서비스를 순차 적용할 방침이다.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단순한 식사제공을 넘어 입주민에게 가치 있는 일상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시도"라며 "앞으로도 미식을 포함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영역에서 단지내 일상을 확장하는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정 셰프는 "집은 삶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입주민이 집에서도 수준 높은 다이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식단구성과 운영전반을 함께 고민했다"고 말했다.이어 "맛뿐 아니라 영양균형, 조리효율, 위생관리까지 고려해 입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