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드7 흥행·중저가 수요로 전년 대비 소폭 성장애플은 아이폰17 효과로 직전 분기 대비 반등외산폰은 샤오미 포함 점유율 0%로 존재감 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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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럭시 Z 폴드7 제품 이미지.ⓒ삼성전자
삼성전자가 3분기에도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를 이어갔다.29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81%를 기록했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하면 1%포인트(p) 상승했지만 직전 분기 84%와 비교하면 3%p줄었다.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갤럭시Z 폴드7의 흥행과 더불어 전 분기 출시된 갤럭시 A36과 같은 중저가 모델들의 수요가 이어지며 전년 동기 대비 성장세를 확인했다”했다고 설명했다.애플의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1%p 줄어든 18%로 집계됐다. 다만 직전 분기 16%보다는 2%p 증가했다.새롭게 선보인 아이폰17 시리즈가 하드웨어 스펙 개선 등을 바탕으로 인기를 끌며 전작 대비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점이 배경으로 지목된다. 아이폰은 지난 9월 19일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 주요 국가에 아이폰17 시리즈를 정식 출시한 바 있다.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아이폰 신규 모델의 판매량이 본격적으로 나타나는 4분기에는 삼성과의 격차를 더 좁힐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에도 3분기 19%였던 애플의 시장점유율은 4분기 39%로 20%p나 늘었다.애플을 제외한 국내 외산폰 업체들의 점유율은 0%에 그쳤다. 전년 동기 대비, 직전 분기 대비 각각 1%p 하락한 수치다.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샤오미는 올해 9월에 구의역과 마곡나루역에 공식 매장을 추가 오픈했지만 여전히 시장에서 존재감을 발휘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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