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업무협약 맺고 의류·패션산업 인재양성 지원 … 누적기부금 총 17억원상품 개발 프로젝트·친환경 업사이클링 졸업작품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 협력성기학 회장 "우수 임직원 배출한 숙대에 감사 … 섬유산업 발전 위해 계속 협력"문시연 총장 "창학 120주년 맞아 여성 인재 양성에 더욱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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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12월 31일 서울 중구 영원무역 명동빌딩에서 열린 영원무역그룹 숙명여자대학교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문시연 총장(왼쪽)과 성기학 영원무역그룹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숙명여대
숙명여자대학교는 영원무역그룹으로부터 의류학과 동문 장학금으로 3억 원을 기탁받았다고 5일 밝혔다.발전기금 전달식은 지난해 12월 31일 서울 중구 영원무역 명동빌딩에서 숙명여대 문시연 총장, 위경우 부총장, 김영선 생활과학대학장, 정혜영 학생처장, 손서희 경력개발처장, 이형진 대외협력처장과 영원무역그룹 성기학 회장, 성가은 영원아웃도어 사장, 천문조 영원무역홀딩스 이사, 황정현 영원무역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숙명여대는 지난 2008년 영원무역과 업무협약을 맺은 이래 의류학과를 중심으로 산·학 협력 프로그램을 구축해 왔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라이선스 상품 개발 프로젝트를 비롯해 매년 영원무역그룹이 후원하는 의류학과 친환경 업사이클링 졸업작품전,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 유엔본부 대학생 대표단 프로그램, 숙명-하버드 글로벌 프로그램, 글로벌탐방 프로그램 등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올해는 이달 중 김영선 숙명여대 생활과학대학장이 인솔하는 학생 탐방단이 영원무역 공장이 있는 방글라데시 치타공 지역의 한국수출가공공단(KEPZ)을 방문해 의류 제품 생산 현장을 경험할 예정이다. 영원무역은 1980년 방글라데시에 진출했다. 7만 명 이상의 현지 직원을 고용하며 최대 수출 기업 중 하나로 성장했다.영원무역그룹은 이번 장학금을 포함해 숙명여대에 총 17억 원을 기부하며 의류·패션산업 인재 양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 장학금은 영원무역그룹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 온 숙명여대 출신 천문조(의류 88학번) 이사와 황정현(의류 98학번) 상무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성기학 회장이 기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 회장은 "영원무역그룹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천 이사와 황 상무를 배출한 숙명여대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인재들이 우리나라 섬유산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숙명여대와 계속 협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문 총장은 "숙명여대의 교육적 가치와 역량을 믿고 2021년부터 매년 발전기금을 맡겨 주신 영원무역그룹에 감사드린다"며 "올해 창학 120주년을 맞아 여성 인재를 양성하는 데 더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
- ▲ 숙명여자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문시연 총장.ⓒ숙명여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