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 수명 5배이상 연장수분손실 차단…내구성 유지
  • ▲ '내구성 향상 페인트' 개념도. ⓒ 출처 DL이앤씨
    ▲ '내구성 향상 페인트' 개념도. ⓒ 출처 DL이앤씨
    DL이앤씨와 강남제비스코가 공동개발한 '공동주택 내구성 향상 페인트 기술'이 국토교통부 건설신기술 인증을 받았다. 페인트 관련 기술이 국토부 건설신기술로 인증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건설신기술 인증은 국토부가 국내 최초 개발기술 혹은 기존기술 개량시 신규성·진보성·현장적용 등을 판단해 인증하는 제도다.

    7일 DL이앤씨에 따르면 해당기술은 콘크리트 구조물 내구성을 강화해 주택수명을 늘리는 역할을 한다. 공동주택에 신기술을 적용하면 콘크리트 수명을 기존대비 5배이상 연장, 외벽손상에 따른 보수공사나 재도장 횟수를 줄일 수 있다. 

    신기술 핵심은 탄성과 방수기능이다. 보통 외벽 마감재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균열과 누수로 인해 콘크리트가 손상되지만 신기술 적용시 수분손실을 차단해 콘크리트 열화속도를 늦춰 구조물 내구성을 장기간 유지할 수 있다. 

    DL이앤씨는 이 기술을 2021년부터 강남제비스코와 협업, 개발해 그해 9월 특허취득하고 이듬해 11월 한국콘크리트학회 기술 인증을 받았다.

    DL이앤씨 관계자는 "공동주택 내구성 향상 페인트 기술은 건축물 유지 관리를 위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내구연한을 늘려 건설폐기물과 탄소배출량 저감에도 기여할 친환경 기술"이라며 "이번 인증으로 제품 공신력을 확보하고 타사 신축 아파트 현장을 기점으로 기존아파트와 콘크리트 건축물까지 판매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