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84㎡ 784가구… 옛 용인세브란스병원 부지 개발병원·공장·군부대 부지 활용…원도심 주택공급 효과적
  • ▲ 용인 푸르지오 클루센트 투시도. ⓒ대우건설
    ▲ 용인 푸르지오 클루센트 투시도. ⓒ대우건설
    대형병원·공장·군부대 등 이전부지를 활용한 대규모 개발사업은 랜드마크 주거지를 만들어내는 핵심 프로젝트중 하나로 꼽힌다.

    도심 요충지에 위치한 이전부지는 기존 생활인프라는 물론 교통인프라도 갖춰져 주거편의성이 높다. 그만큼 대규모 주거단지나 복합단지로 재탄생할 경우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다.

    주변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시세를 이끄는 '리딩단지' 역할도 맡게 된다.

    일례로 서울 영등포구 옛 MBC 부지를 개발한 '브라이튼 여의도'와 군부대 부지를 활용한 금천구 '롯데캐슬 골드파크' 및 전북 전주시 '에코시티', 충북 청주시 대농공장 부지에 들어선 '지웰시티' 등이 이전부지를 활용한 대표사례로 꼽힌다.

    이들 단지는 높은 인지도와 상징성을 바탕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잡았다. 

    시세에서도 이런 특징이 확인된다. 브라이튼 여의도 전용 84㎡는 지난해 6월 39억3000만원에 거래되며 지역내 최고가를 기록했다. 같은달 롯데캐슬 골드파크 전용 84㎡도 13억5000만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찍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도심 속 이전부지는 지역주민에게 입지적 가치가 검증된 곳으로 인식된다"며 "신규택지 공급이 제한적인 원도심에선 검증된 입지를 활용한 단지가 희소성을 갖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용인 랜드마크였던 옛 용인세브란스병원 부지에 들어서는 '용인 푸르지오 클루센트'가 최근 첫선을 보였다.

    용인신대피에프브이가 시행, 대우건설이 시공을 맡은 이단지는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 811 일원(신대지구 A1블록)에 지하 3층~지상 29층∙6개동∙전용 84㎡ 단일면적 78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사업지는 생활·교육·문화 인프라가 밀집한 역북지구, 용인 행정타운과 연결되는 입지에 위치했다. 최근 개발이 가시화된 인근 역삼지구까지 더해져 새로운 주거벨트를 형성하고 있다.

    정주여건을 보면 에버라인 명지대역 역세권 입지에 서룡초교가 도보권에 위치했다. 용신중∙용인고교와 명지대, 용인대 등도 가깝다.

    아울러 역북동 학원가와 용인중앙도서관이 인접했고 이마트와 더와이스퀘어 등도 근거리에 위치했다.

    주변 자연환경은 단지 앞으로 금학천이 흐르고 신대문화공원, 번암공원 등이 인접했다.

    단지는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1차)와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비규제지역으로 주택담보대출비율(LTV) 70%가 적용된다. 

    실거주의무와 재당첨 제한이 없으며 분양권은 6개월후 전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