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 최고경쟁률 761대 1…트리플 역세권 입지재건축 호재도…조합원당 최대 4000만원 환급
  • ▲ 잠실 르엘 스카이브릿지. ⓒ롯데건설
    ▲ 잠실 르엘 스카이브릿지. ⓒ롯데건설
    서울 송파구 신천동 '잠실미성크로바아파트'를 재건축한 '잠실 르엘' 입주장이 열렸다.

    16일 롯데건설과 정비업계에 따르면 이단지는 오는 20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단지는 한강변 입지와 롯데월드타워 등 주변 인프라, 프리미엄 커뮤니티시설 등에 힘입어 분양 당시 최고경쟁률 761.74대 1을 기록하기도 했다.

    롯데건설은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고 여기에 커튼월룩 외관과 특화 조경을 적용했다. 가구 내부 천장고는 기존 아파트 2300~2400㎜보다 20㎝가량 높은 2600㎜로 설계했다. 이는 송파구 전체 아파트중 가장 높은 천장고라고 롯데건설 측은 설명했다.

    커뮤니티시설인 수영장은 기존 아파트에서 흔히 사용하는 콘크리트 방식이 아닌 호텔 등 고급 수영장에 적용되는 통 스테인리스 구조를 적용했다. 여기에 송파구 아파트 최초로 강남권 핵심단지에만 적용했던 스카이브릿지를 조성해 잠실 일대를 조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단지는 수도권지하철 2·8호선 잠실역과 2호선 잠실나루역, 9호선 송파나루역이 인접한 트리플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이중 잠실역과는 지하보도로 연결될 예정이다.

    주변 인프라를 보면 초·중·고교와 학원가가 도보권에 위치했으며 석촌호수와 한강공원, 올림픽공원 등 녹지공간도 가깝다.

    단지 주변으로는 잠실주공5단지, 장미1·2·3차 등 대규모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이 진행중인 것도 특징이다.

    입주권 가격도 급등했다. 지난달 해당단지 전용 84㎡ 입주권이 48억원에 팔리는 등 신고가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조합원들이 분담금 납부 대신 환급금을 받는 것도 특징이다.

    조합은 오는 19일 예정된 임시총회에서 관리처분변경 안건을 내고 조합원 환급금 지급 내용을 의결할 예정이다. 해당안건이 통과되면 조합원들은 평형 및 자산 가치에 따라 가구당 약 1850만원에서 최대 4000만원에 이르는 환급금을 받게 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잠실 르엘은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담아낸 단지"라며 "입주민들이 문화적 가치를 향유할 수 있도록 세심한 공간배치와 시공에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