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층·2개동·753가구…4베이로 환기 개선아파트 수준 전용률 확보…야음초교 도보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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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힐스테이트 선암호수공원 견본주택 내부. ⓒ현대건설
울산 분양시장이 장기간 조정 국면을 끝내고 가파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엔 입지와 주거완성도에 따라 수요자가 선별적으로 반응하는 '가치 중심적 소비' 경향이 뚜렷해지는 양상이다.실제 울산 주택시장 흐름을 살펴보면 가격인식 변화가 더욱 분명하게 나타나고 있다. 울산 중구에선 '태화강 센트럴 아이파크'가 전용 84㎡ 기준 8억원대 분양가에도 불구하고 1순위 평균 3.4대 1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가구 마감에 성공했다.남구에선 '힐스테이트 선암호수공원'에 지역 부동산시장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단지는 울산 남구 야음동 일원에 지하 6층~지상 최고 44층·2개동·753가구 규모다.분양업계 한 관계자는 "울산 경우 분양가격이 6억~7억원대에 형성됐지만 최근엔 입지와 상품성이 검증된 곳이라면 8억~9억원대, 더 나아가 10억원대를 바라보는 분양가도 수용 가능한 구조로 전환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단지는 '3세대 주상복합'이라는 상품성도 갖췄다. 과거 1세대 주상복합은 외관 중심 설계로 실거주 만족도가 낮았고 2세대도 이같은 문제를 일부 개선하는데 그쳤다.하지만 해당단지는 주거자체에 설계초점을 맞췄다. 세부적으로 고질적인 주상복합 약점으로 지적됐던 환기 문제를 개선한 4베이(Bay) 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아파트에 준하는 평면을 구현했고 전용률도 일반 아파트 수준으로 개선했다. 현대건설 층간소음 저감기술인 'H 사일런트 홈 시스템Ⅰ'도 적용된다.입지를 보면 약 250만㎡ 규모 선암호수공원이 인접했고 야음초교가 도보권이다. 그외 대현고·신선여고교도 근거리에 위치했다.주변에 2000가구이상 고층 브랜드단지가 순차공급되는 것도 특징이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울산 남구는 현재 분양권 물량이 줄면서 신축 공급 공백이 발생한 상태"라며 "향후엔 정비사업 위주의 제한적 공급만 예정돼 희소성이 부각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도시철도 트램 2호선도 개통을 앞두고 있어 접근성과 주거가치 상승이 기대된다"고 부연했다.직주근접 요소도 갖췄다는 평가다. SK와 S-Oil 온산 석유화학단지를 비롯해 △현대중공업 △미포조선 △현대자동차 등 주요 산업단지 접근성을 갖췄다.인근 공인중개소 관계자는 "기존 아파트 시세와 비교했을 때 상품성과 입지에서 비교우위에 있다"며 "최근 전세물량 부족에 따른 전세난과 분양가 상승 기조에 따라 추후 가격 상승 여지가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언급했다.한 부동산 전문가는 "울산 분양시장에서 주상복합과 아파트간 경계가 점차 흐려지는 가운데 '어디에, 어떻게 지어졌는가'가 선택 기준이 되고 있다"며 "힐스테이트 선암호수공원을 중심으로 울산 주거시장이 재편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힐스테이트 선암호수공원은 이달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