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솔라와 2028년말까지 재생에너지 공급 협력계약기간 사업별 20년이상…전력거래·EPC 참여
  • ▲ 백상현 현대건설 인프라투자개발실장(왼쪽 5번째)과 오형석 탑솔라그룹 회장(4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건설
    ▲ 백상현 현대건설 인프라투자개발실장(왼쪽 5번째)과 오형석 탑솔라그룹 회장(4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건설
    현대건설이 국내 최대 규모인 1.5GW(기가와트) 규모 재생에너지 공급망을 확보했다.

    20일 현대건설은 전날 태양광 발전시공 국내 1위 기업인 탑솔라와 재생에너지 전력공급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확약식엔 백상현 현대건설 인프라투자개발실장과 오형석 탑솔라그룹 회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에 따라 현대건설은 탑솔라가 추진하는 태양광 발전사업 전력공급 계약을 2028년말까지 순차적으로 체결하기로 했다. 

    탑솔라가 현대건설에 공급예정인 태양광 전력 총 설비용량은 1.5GW다. 단일 기업간 직접 전력거래로는 사상 최대 규모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계약기간은 발전사업별 20년이상이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6월 탑솔라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전력거래 △사업개발 △설계·조달·시공(EPC) △운영관리(O&M) △투자 등 재생에너지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확약식은 태양광 중심 국내 재생에너지 전력공급 시장의 신뢰도와 성숙도를 높이고, 국내기업에 대한 장기 전력공급 해법을 제시한 민간협력 사례"라며 "현대건설과 탑솔라는 향후에도 재생에너지 개발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2023년 전력중개거래 사업에 진출한 이후 현대자동차그룹사를 포함한 국내 주요기업의 재생에너지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로 전력거래(PPA) 자동화 IT 플랫폼 및 통합발전(VPP) 서비스 개발에 나섰으며 국내 발전사업자들과 누적 1GW가 넘는 전력구매계약(PPA) 계약을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