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브랜드 론칭하며 요실금 치료기 출시비렉스 제품군에도 식약처 인증 제품 확대코웨이갤러리 통해 체험 마케팅 강화
  • ▲ 코웨이가 식약처 허가 의료기기 ‘테라솔 U’를 출시했다. ⓒ코웨이
    ▲ 코웨이가 식약처 허가 의료기기 ‘테라솔 U’를 출시했다. ⓒ코웨이
    코웨이가 정수기 등 생활가전을 넘어 의료기기 브랜드를 론칭하며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주력 브랜드인 비렉스 제품군에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하며 가정용 의료기기 사업에 힘을 싣는 모습이다.

    20일 코웨이는 가정용 의료기기 브랜드 ‘테라솔’을 론칭하고 관련 시장 공략에 나선다.

    테라솔은 테라피와 솔루션의 합성어로, 향후 가정에서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의료기기를 중심으로 라인업을 확대해갈 방침이다.

    최근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병원에 가지 않고도 집에서 통증 및 증상을 케어하려는 수요가 크게 늘고 있어 가정용 의료기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고령 인구와 만성질환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점도 가정용 의료기기 시장을 키우는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이에 코웨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통해 신뢰성을 갖춘 가정용 의료기기를 출시하며 국내 시장 선점에 나섰다. 기존 판매 중인 렌탈 제품에 의료기기 품목을 더해 비용 부담도 낮췄다는 평가다.

    테라솔은 브랜드의 첫 번째 제품으로 요실금 치료기기 ‘테라솔 U’를 출시했다.

    ‘테라솔 U’는 ‘비이식형 요실금 신경근 전기자극 장치’와 근육통 완화를 위한 ‘개인용 온열기’ 기능을 결합해 중장년층이 고질적으로 불편을 겪는 요실금을 가정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제품에 대한 연구·개발은 코웨이가 담당하고, 생산은 의료기기 전문 브랜드가 진행한다.

    ‘테라솔 U’는 사용 시 반복적인 저주파 자극이 골반저근과 주변 근육을 수축·이완시켜 하루 15분간 앉아 있기만 해도 요실금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

    또 사용 시 속옷을 탈의해야 하는 점을 고려해 욕실 내 비데·변좌 시트 위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코웨이는 주력 제품인 비렉스 브랜드에서도 마사지 베드 형태의 의료기기 4종을 선보였다.

    이들 제품은 모두 식약처로부터 개인용 온열기 2등급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했으며, 추간판 탈출증(디스크)과 퇴행성 협착증 치료, 근육통 완화 등 3가지 효능을 인정받았다.

    제품 확대에 맞춰 판매 채널도 넓히고 있다. 코웨이는 최근 현대백화점 킨텍스점에 브랜드 체험·판매 매장인 ‘코웨이갤러리’를 열며 전국 32번째 체험형 매장을 오픈했다.

    정수기·공기청정기 등 기존 가전제품과 비렉스, 테라솔 등 다양한 제품군을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고객 접점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요실금 치료 의료기기 테라솔 U를 시작으로 고객이 집에서도 간편하게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는 의료기기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