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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가 26일 스팀 다리미와 핸디 스티머, 스타일링 보드(다림판)를 하나로 결합한 올인원 의류 관리 솔루션 ‘LG 시스템 아이어닝’을 출시한다. 미세 고압 스팀으로 수분이 남지 않도록 섬유 속 주름을 빠르게 펴주며, 의류 소재에 따라 스팀 온도를 달리하는 전용 코스로 옷감 손상을 최소화한다.ⓒLG전자
LG전자가 세탁·건조 중심이던 의류 가전 라인업을 살균·탈취·스타일링에 이어 다림질까지 확장하며 ‘의류 관리 풀라인업’ 전략을 강화한다.
LG전자는 오는 26일 스팀 다리미, 핸디 스티머, 스타일링 보드를 결합한 올인원 솔루션 ‘LG 시스템 아이어닝’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스타일러로 대표되던 의류 관리 영역을 다림질까지 넓혀,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선택지를 추가한 것이 핵심이다.
‘LG 시스템 아이어닝’은 미세 고압 스팀을 분사해 섬유 속 주름을 빠르게 펴고, 사용 후 수분이 남는 부담을 줄이도록 설계됐다. 고온 스팀으로 유해 세균을 99.99%까지 제거할 수 있으며, 면·울·레이온 등 소재별로 스팀 온도를 달리하는 7개 전용 코스를 적용해 옷감 손상을 최소화하도록 했다.
다림질 과정에서 옷이 다림판에 달라붙거나 밀리면서 주름이 재형성되는 불편을 줄이기 위해 ‘액티브 스타일링 보드’도 탑재했다. 보드 내부 팬이 바람을 불어 옷을 띄우거나 공기를 흡입해 고정하는 방식으로, 얇고 하늘거리는 소재도 안정적으로 다림질할 수 있게 했다. 보드 커버는 분리 세척이 가능하고, 보드를 세로로 접을 수 있어 보관도 용이하다.
조작 편의도 강화했다. 전자식 버튼으로 보드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으며, 4.3인치 LCD 터치 디스플레이로 스팀 온도, 바람 세기, 다림 코스를 선택하도록 구성했다. 하단에는 바퀴를 적용해 집 안에서 이동하며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2026 NEW LG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 신제품도 공개하며 스타일러 라인업을 확대했다. 5벌식 모델은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와 듀얼 트루스팀 등 핵심 부품 기술에 AI를 결합해, 의류 무게를 분석한 뒤 최적의 스타일링·건조 시간을 제안하고 스팀량과 온도를 조절한다. 회사 설명에 따르면 셔츠는 약 29분, 맨투맨 티셔츠나 재킷은 약 39분, 롱코트나 패딩은 최대 53분 수준으로 맞춤 관리가 가능하다.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 수요를 겨냥한 3벌식 모델은 슬림한 설계로 좌우 각각 최소 5mm 공간만 확보하면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적용으로 표준 스타일링 코스는 39분에서 29분으로, 표준 살균 코스는 99분에서 64분으로 단축했다.
출하가는 ‘LG 시스템 아이어닝’ 299만원, ‘LG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 5벌식 159만원~269만원, 3벌식 149만원~184만원이다.
손창우 LG전자 리빙솔루션사업부장은 “세탁, 건조, 스타일링에 이르는 의류 가전 전반에서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